경북 농민들이 미국산 사과 수입 검토와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유임 철회를
촉구하며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농민회를 비롯한 경북 농민의 길은
오늘(16일) 오전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사과 수입 검토 지시는 전국 사과 62%를
생산하는 경북 농민들의 생존권을 위협하는
선전포고"라며, "검역주권, 국민건강권을 함께
파괴하는 것이기에 어떤 검토도 진행돼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송미령 장관은 벼 재배면적 강제감축 등
윤석열정부 정책을 그대로 추진하고 있다"며
"송 장관 유임을 철회하고, 농업민생 4법을
합의대로 제정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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