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스틸러스가 서울에서 온 미드필더
기성용 효과를 톡톡히 누리고 있습니다.
내일(19일) 저녁 포항스틸야드에서 열리는
전북과의 경기 티켓은 휠체어석을 제외한
전 좌석이 매진됐고,
기성용 영입 이후 준비했던 1천500장의
유니폼도 완판됐습니다.
포항은 동아시안컵에서 활약한
박승욱, 이호재, 이태석 등 국가대표
선수들이 건재한데다
중원의 사령관 기성용이 합류해
최정예 전력으로 내일 전북전을 치릅니다.
이번 전북전은 단순한 리그 22라운드를 넘어 기성용 시대의 포항을 알리는 신호탄이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