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집중호우로 경북에서도 북부지역을
중심으로 침수, 낙석 신고 등이 잇따랐습니다.
지난 18일 오후 7시쯤 의성군 점곡면
윤암리에서 불어난 하천물에 고립된 주민 2명이
, 그제 고령군 운수면에서도 주민 1명이
구조됐습니다.
경북소방은 지난 나흘간 도로 장애 142건,
주택 침수 77건, 토사와 낙석 26건 등
360여 건의 안전조치를 취했다고 밝혔습니다.
지역별로는 포항과 경주에서 각각 30건의
안전조치를 진행했고,
안동 19건, 상주 15건 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