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 커 ▶
과거 방식에 머물러 있는 제조 산업을
인공지능으로 대전환시키는
이른바 AX(에이엑스) 산업이 차세대 산업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AI산업 거점을 꿈꾸고 있는 포항 뿐만 아니라
제조 기업이 많은 대구에서도
AX(에이엑스) 산업에 관심이 많은데요,
업계와 학계, 정당이 머리를 맞대고
정책을 발굴하고 추진하기 위해
'AX 포럼'을 발족했습니다.
보도에 권윤수 기자입니다.
◀ END ▶
◀ 리포트 ▶
정보통신기술, 인공지능과 관련한
대구의 기업인, 교수, 연구원, 의사까지
민주당 대구시당에 모였습니다.
이재명 정부가
대한민국을 인공지능 즉 AI 선도국가로
발돋움시키기로 한 가운데
대구도 적극적으로 움직이기 위해섭니다.
대경ICT산업협회와 대경로봇기업진흥협회,
대구시의사회, 대구경북과학기술원,
경북대학교, 민주당 대구시당 등은
'대구 AX 정책 포럼'을 만들었습니다.
정기 포럼을 통해 대구가 할 수 있는
AX와 AI 정책을 발굴하고 집행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습니다.
◀ INT ▶최종태 / 대경ICT산업협회장
"학계나 산업계 그다음에 지역의 지방 정부나 지원 기관까지 한마음 한뜻으로 지역 발전을 위한 오롯이 우리의 힘과 지혜를 모아내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보고, 그 시초가 이번 포럼이 아닌가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대구를
AI 로봇 수도로 만들겠다고 공약했습니다.
김민석 국무총리도 지난 6월 수성알파시티를
찾아 AI 산업을 챙겨보겠다고 한 만큼
업계가 적극적으로 나서면
정책의 수혜를 입을 수 있습니다.
민주당 대구시당은 끊임없이
중앙당과 정부의 문을 두드리기로 했습니다.
◀ INT ▶허소 /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 위원장
"향후 여러 분야의 정책 포럼을 조직하여 대구 발전과 대구 시민의 행복을 위한 소통과 정책 대안 마련에 박차를 가할 것입니다."
최근 국회를 통과한 추가경정예산안에
대구시의 인공지능 전환 혁신 기술 개발 사업비
20억 원이 포함됐습니다.
이 예산을 마중물로 삼아
산·학·연·정의 협력 체계가 힘을 보태
대구 AI 산업의 기초를 튼튼히 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MBC뉴스 권윤수입니다.
(영상취재 이승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