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테랑 미드필더 기성용이 홈에서
입단 신고식을 치른 포항 스틸러스가
1위 전북에 2대3 아쉬운 역전패를 당했습니다.
포항은 지난 토요일(19일)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22라운드 경기에서 홍윤상과 이호재의 연속골로 앞서갔지만,
후반 들어 전북 이승우, 티아고가 연속골을
내준 뒤 이호재가 자책골을 넣어
결국 전북에 2대3으로 졌습니다.
포항으로 이적한 미드필더 기성용은 김동진과 중원에서 호흡을 맞추면서 76분을 뛰고
포항이 2-1로 앞서던 후반 31분 한현서와
교체됐습니다.
이날 포항스틸야드에는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만원 관중이 들어차,
포항 유니폼을 입고 첫 공식 경기에 나서는
기성용 선수를 응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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