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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스틸러스가 27일 일요일 오후 7시
대구iM뱅크파크에서 대구FC를 상대로
하나은행 K리그1 24라운드 경기를 치릅니다.
포항은 지난달 서울전 패배 이후 3연패를 당하면서 순위가 5위로 떨어진 데다
광주와 울산 강원이 턱밑까지 추격해 온 상황이어서 대구전 승리가 필요합니다.
대구 역시 김병수 감독 취임 이후에도
승리의 해법을 찾지 못하고
곧바로 강등을 당할 수 있는
최하위를 쳐져 있어 승리가 절박한
상황입니다.
포항은 대구전을 기점으로 부상으로 이탈했던 공격 자원들이 모두 복귀했고, 홍윤상이 두 경기 연속 골을 터뜨리며 부활 조짐을 보이면서 박태하 감독의 전술 선택 폭이 한층 넓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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