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경찰청 반부패 경제범죄 수사대가
지난 24일 이철우 경상북도지사의 관사를
압수수색 했습니다.
2022년 포항에서 실시된 한 언론사 행사와
관련해 경상북도 보조금 유용 의혹을 확인하기 위해 압수수색 한 걸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이번 사건과 관련해 지난해 11월부터
경상북도 전현직 공무원들을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하고 있는데, 이전에 경북도청 행사 관련 부서도 압수수색 한 걸로 알려졌습니다.
이 지사는
경찰의 도지사 관사 압수수색과 관련해
입장문을 내고
"짜맞추기 식으로 도청 공무원들을 2년 넘게
조사하고, 첫 단추부터 틀린 이야기로 무리한 기획 수사를 벌이고 있다"고 규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