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시간으로 오늘 오전
8시 24분쯤 러시아 캄차카반도 동쪽 바다에서 규모 8.7 지진이 발생함에 따라
일본은 물론 울릉도를 비롯한 우리나라
동해안에서도 '쓰나미'를 예의 주시했지만
다행히 별 피해는 없습니다.
기상청은
지진 여파로 한국에는
울릉도부터 바다 수위가 올라갈 것으로
예상했지만, 큰 파도가 밀려오지 않아
별다른 피해는 없었습니다.
기상청 관계자는 “캄차카반도와 한반도 간
거리가 있는 데다가 그 사이에 일본이 있어 쓰나미가 오더라도 약하게 오겠지만 큰 지진이 발생한 만큼 계속 모니터링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