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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수산과학원은 오늘(1일) 오전 10시 경주,포항, 영덕, 울진 등 경북 동해안에 고수온 주의보를 발령했습니다. 수온이 28도에 도달하면 고수온 주의보, 28도 수온이 3일 이상 계속되면 고수온 경보가 발령되는데, 양식 물고기는 수온이 25도가 넘어가면 생육에 지장이 생기기 시작합니다. 아직 경북동해안 양식장에서는 물고기 집단 폐사가 급증하는 상황은 아니지만 양식 어민과 행정 당국은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대비 태세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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