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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지 여름사과 가격이 지난해의 2배 수준을
유지하며 강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안동 농산물도매시장에서 지난 7일 거래된
아오리 20kg 한 상자의 평균 가격은 8만 원,
썸머킹 한 상자는 7만 4천 원으로,
이는 지난해 같은 날 경매 가격과 비교해
2배 정도 높습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여름 사과 생산량이
작년 보다 5~6% 가량 준 데다, 올해 추석이 지난해보다 늦어져 산지 출하도 늦어지면서 사과 가격 강세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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