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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2일) 새벽 4시쯤 경주시 강동면 다산리에 있는 한 농가 창고에서 불이 나 40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창고 한 동과 농기계 등이 탔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전기적 요인으로 불인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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