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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와 올해 두 차례 황산 사고가 발생한
에너지머티리얼즈의 노동자들이
회사가 산업안전보건법을 위반하고 있다며
규탄하고 나섰습니다.
금속노조 포항지부는 오늘(13일)
고용노동부 포항지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회사가 위험성평가와 유해요인조사에
노동자들의 참여를 보장하지 않는 등
산업안전보건법을 위반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지난 5월 이같은 내용이 담긴 고소장을
노동부 포항지청에 제출했지만, 조사 결과가
나오지 않고 있다며 노동부의 신속한 조사와
엄중 처벌을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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