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국·공립 유치원 교사노조가
광복 80주년을 맞아 일본식 명칭인 '유치원'을 '유아학교'로 변경할 것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유치원은 유아보육기관을 의미하는
'킨더가든'을 번역한
일본어 '요치엔'(幼稚園·ようちえん )을
그대로 도입한 명칭으로 해방 이후 80년이
지난 현재까지 그대로 사용되고 있다고
노조는 지적했습니다.
또 법적으로 유치원은 학교임에도 불구하고
명칭에 ‘학교’가 빠져 있어
교육기관으로서의 위상을 온전히
전달하지 못하고 있다며
유아학교로 변경할 것으로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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