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지난 3월 산불 피해 지원을 위해
모인 성금 1천398억 원 가운데 98% 이상인
1천375억 원을 피해 규모에 따라
배분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주택이 전소된 이재민은
정부지원금과 성금을 합쳐 가구당 최소
1억 원에서 최대 1억 2천만 원을
받게 됩니다.
반파 피해 가구는 면적에 따라
5천만 원에서 6천200만 원,
사망자 유족은 최대 1억 4천800만 원,
부상자는 최대 1억 3천만 원까지 지원됩니다.
정부지원금은 이미 지급을 마쳤으며,
성금은 이달 13일부터 배분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