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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는 오늘(18) 부터 나흘간 국가 비상 사태에 대비한 2025 을지연습을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을지 연습 기간 여객기 드론 피폭에 따른 불시착 상황을 가정한 모의 토의가 진행되고, 오는 20일에는 공습대비 전국민 민방위 훈련이 실시됩니다. 민방위 훈련에서는 주민대피 훈련과 함께 긴급차량 길 터주기, 북포항 CGV에서 다중이용시설 대피 훈련 등 시민 참여형 훈련이 실시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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