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 커 ▶
더불어 민주당 정청래 당 대표가
어제(19일) 경주 APEC 현장 점검에 나선데 이어
오늘도 경주에서 현장 최고위원회를
개최했습니다.
정청래 대표는 경주 APEC 정상회의의
성공 개최를 위한 적극적 지원과 함께,
내년 선거를 앞두고
영남발전특별위원회 구성도 약속했습니다.
김형일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가 당 지도부와 함께APEC이 열릴 경주 하이코에서
현장 최고위원회를 개최했습니다.
정청래 대표는 10월 말 열리는
경주 APEC 정상회의의 성공 개최를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 INT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
"이번 APEC은 이재명 정부의 첫 국제 무대입니다. 12.3 내란을 극복한 대한민국의 역량을 충분하게 세계에 보여줄 때라고 생각합니다. APEC 성공이 곧 애국이고 국익입니다."
APEC 정상회의장 점검 결과
다소 미흡한 면은 있지만
경북도와 경주시의 적극적인 협조로
회의 개최 전까지 전반적인 준비와 마무리에
문제가 없다며 긍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
또 영남 지역의 인재를 발굴하고
지방 선거에도 대비할 수 있도록,
당내에 영남 발전 특별위원회를
구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INT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
"영남의 인재를 발굴하고 육성하고 그래서
지방 선거에도 대비하는 가칭 영남 발전 특위를 우리 사무총장께서 고민해 주시고요"
임미애 민주당 경북도당 위원장 직무대행도
영남발전 특위 구성으로 지역 발전이 뒤쳐진
대구 경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습니다.
◀ INT ▶임미애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 위원장 직무대행 "대구 경북은 오랫동안 한 정당이 모든 권력을 독식함으로 해서 전국의 발전 상황에 비추어 볼 때도 매우 뒤처진 상황입니다. 이재명의 국정 과제가 대구 경북에서 잘 정착될 수 있도록 성공할 수 있도록 영남 발전 특위를 제안해 주신 것에 대해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한편 정청래 대표와 최고위원들은
APEC 현장 점검과 함께 경주 황리단길에서
시민들을 만나 민생 경제를 살피는 행사도
가졌습니다.
MBC뉴스 김형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