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 커 ▶
사면 이후 광폭 행보를 보이고 있는
조국 조국혁신당 혁신정책연구원장이
대구·경북 방문에 나섰습니다.
오늘(2일)은 첫 일정으로 포항을 찾았는데요,
대구·경북은 더이상 험지가 아닌
변화의 중심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박성아 기자
◀ 리포트 ▶
포항 죽도시장에서 대구·경북 일정을 시작한
조국 조국혁신당 혁신정책연구원장.
시장을 걸으며 상인, 시민들과 인사를 나누고,
당원들과 함께 식사를 했습니다.
조 원장은 포항시민들의 환영에 감사하다며,
대구·경북에서 변화가 시작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 SYNC ▶조국/ 조국혁신당 혁신정책연구원장
"'TK지역이 험지다' 이렇다고 얘기를 하시는데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포항을 포함해서 이 지역이야말로 변화의 중심이 될 거다, 출발이 될 거라고 믿고 있기 때문에.. "
대구·경북 국민의힘 의원들을 향해선
날을 세웠습니다.
"일부 TK 국민의힘 의원들이
지금도 자신의 자리를 위해 내란을 비호하는
발언을 하고 있다"며, "극우정당인 국민의힘은
심판을 받을 것"이라고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 INT ▶조국/ 조국혁신당 혁신정책연구원장
"26년, 28년 두 번의 큰 선거를 통해서 윤석열을 옹호하고, 또 내란과 계엄을 비호했던 국민의힘 정치인들은 심판받을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2759-2810
국민의힘의 영향으로
20~30대 청년의 일부가 극우화 경향을 보이고
있다며, 이것을 해결하는 것이 정치와
정당의 임무라고 강조하기도 했습니다.
또, 철강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포항을 위해선 K스틸법 등 여야가 힘을 합쳐
노력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 INT ▶조국/ 조국혁신당 혁신정책연구원장
"K스틸법은 여야를 떠난 문제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지금 시급한 개혁 법안이 있는데 그 개혁 법안이 정리되고나면 K스틸법을 여야 합의로 통과시키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고 허대만 전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 위원장의
추모 이후 포항 일정을 마친 조 원장은
내일(오늘) 대구와 구미에서
TK 일정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MBC 뉴스 박성아입니다.
◀ EN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