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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경주박물관은 오는 24일, 오후 7시
'성덕대왕신종'의 깊은 울림을 들을 수 있도록 타음 조사 현장을 공개한다고 밝혔습니다.
행사에는 신종이 제작된 연도에 맞춰
총 771명을 초대할 예정인데,
오는 8일부터 박물관 누리집에서
한 사람당 최대 2명까지 신청을 받습니다.
'에밀레종'으로 잘 알려진 성덕대왕신종은
우리나라에 남아있는 완전한 형태의
통일신라시대 범종으로, 유몰의 안전을 위해
지난 1992년 타종을 중단했으며,
타음 현장을 공개하는건 22년 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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