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농촌진흥청의
농업기술 연구·개발 예산이
올해보다 늘긴 했지만
여전히 2023년 이전 수준에는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정부가 국회에 제출한 내년도 예산안을 보면
농촌진흥청의 농업기술 연구·개발 예산은
모두 6,238억 원으로 올해보다 10% 늘었지만 2023년과 비교하면 여전히 1329억, 17%나
줄어든 규모입니다.
이는 최근 2년 연속 예산이 크게 삭감된 데 따른 것으로, 전문가들은 이 정도로는
기후변화에 대응하기에 턱없이 부족하다며
국회 심의 과정에서 예산을 크게 늘려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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