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 커 ▶
2026학년도 대학입시는 2007년 황금돼지의 해 출생자들에다 이른바 'N수생'들까지 몰리면서 수험생 수가 지난해보다 늘었는데요.
오늘 마감한 대구 경북 대학들의 수시모집 결과는 상당수 대학들이 지난해보다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김철우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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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포트 ▶
올해 수시모집 결과, 대구경북 대학들의 경쟁률은 대체로 상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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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 4,510명 모집에 60,303명이 지원해 13.37 대 1로 지난해보다 올랐고 영남대 6.65대1, 계명대 7.38 대 1, 대구가톨릭대 6.69대1, 대구대 5.5대1 경운대 5.81대1로 지난해보다 수시모집 경쟁률이 올랐습니다.
대구한의대는 7.4대1로 지난해보다 조금 하락했습니다. CG]
대구경북의 7개 대학 기준 경쟁률이 가장 높은 학과는 경북대 약학과로 3명 모집에 516명이 지원해 17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고 경북대 수의과가 6명 모집에 774명이 지원해 129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학교별 최고 경쟁률을 기록한 학과는 영남대 의예 33.7대1, 철학 24.3대1, 계명대 철학 31.8대 1, 의예 30.6 대 1 순이었고 대구대 간호학과 26.2대 1, 물리치료학과 22.3대 1이었습니다.
대구한의대한의예과 34.71대 1, 간호학과 13.95대 1로 올해 수시모집에서도 의예 보건 계열의 경쟁률이 높았습니다.
경운대는 항공운항학과 20.2 대 1, 항공서비스학과 11.2 대 1 등으로 취업이 유망한 학과 위주로 높은 수시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대학들은 내일부터 수시모집 전형에 들어가 12월 12일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MBC NEWS 김철우입니다.
(영상편집 김경완, 그래픽 한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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