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현수막 사태와 관련해
경주환경운동연합이 논평을 통해 경주시민을
우롱하는 잘못된 여론 정치라고 비판했습니다.
특히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백일 기자회견에서
원전 확대 정책에 부정적 입장을 밝히자,
한수원이 이에 맞서 친원전 여론 조성을
목적으로 부적절한 현수막을 게시했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한수원은 대표 에너지 공기업으로서
새로운 시대에 맞는 새로운 에너지 정책에
동참할 의무가 있다며, 경주시민은 한수원의
이익을 대변하는 꼭두각시가 아니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