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 커 ▶
2025 세계유산 축전
경주 역사 유적지구 행사가
10월 3일까지 열립니다.
불국사와 석굴암, 양동마을 등
경주지역 세계 유산을 무대로
다채로운 문화 예술 행사가 펼쳐지고 있습니다.
김형일 기자가 보도합니다.
국가유산청과 경북도, 경주시가 공동 주최하는
세계 유산 축전이 '천년의 빛 세대의 공존'이란 주제로 경주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불국사와 석굴암에서는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30주년을 기념해
특별 개방 프로그램이 진행됐습니다.
불국사 일주문을 출발해
평소에는 지나 갈 수 없던
청운교와 백운교를 통해 불국사에 올랐고,
불국사 경내에서는 탑돌이 행사도 열렸습니다.
◀ INT ▶황지현 경주시
"평소에 못 걸어 봤던 청운교와 백운교를 걸어 볼 수 있어서 아주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보호를 위해 출입을 통제해 온
석굴암의 내부도 개방돼,
참가자들이 동틀 무렵
특별한 명상 체험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 INT ▶안태욱 신라문화유산연구원 총감독
"불국사와 석굴암이 유네스코 세계 유산으로 등재된지가 30년 된 해입니다. 여러가지 공연과 또 행사 야간 걷기 투어같은 행사를 통해서 시민들이 경주 지역의 문화 유산을 좀 더 체계적으로 이해하고 가치를 향유할 수 있도록 준비를 했습니다."
이밖에도 봉황대에서 신라향가와
국가 무형 유산인 처용무가 어우러진
창작 공연이 관람객들의 큰 관심을 모았고,
양동마을에서 즐기는 야별행과
분황사 음악회, 고택마을 밤 마실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졌습니다.
한편 세계 유산 축전은
지난 2020년부터 시작해
전국의 세계 유산을 무대로 열리고 있고,
지난 6년간 백 95만명이 방문했습니다.
MBC뉴스 김형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