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 커 ▶
세계 21개국 정상들이 한자리에 모일
경주 APEC 정상회의가
이제 한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경주시민 3천여명이 모여
APEC 성공 개최를 위한 결의 대회를
개최했습니다.
김형일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경주 APEC 정상회의가
한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정상회의장과 미디어센터 등 대부분의
인프라 공사가 완료됐습니다.
21개국 정상들이 머물 숙소와
만찬장도 준비를 마쳤습니다.
APEC 전체 공정률은 98%로
주요 시설의 막바지 공사가
한창 진행되고 있습니다.
◀ INT ▶주낙영 경주시장
"지금 정상회의장이라던지 전시장, 만찬장, 미디어 센터 등 인프라는 98% 공정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제 마무리 내부 인테리어와 장비만 들어 오면은 행사를 치르는데 아무 문제가 없고요."
APEC 손님 맞이를 위한
경주시민들의 열기도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경주시민 3천여명이 한 자리에 모여
역사 문화 도시 경주의 가치를 전세계에 알릴
소중한 기회라며, APEC 성공 개최를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다짐했습니다.
◀ SYNC ▶ "우리는 하나된 역대 가장 아름답고 성공적인 APEC을 이루고 천년고도 경주의 품격과 가치를 세계에 알리는데 앞장설 것을 엄숙히 선서합니다."
경주 APEC 정상회의가 열리는 동안
21개국 정상과 관계자 등 2만 여명이
경주를 찾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 INT ▶한정희 APEC 자원 봉사자
"세계적인 행사인 경주 APEC 성공 개최를 위해서 우리 경주 시민들은 경주를 방문하시는 세계계에서 오신 모든 분들에게 편안하고 안전하게 이 행사에 참여하시고 돌아가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한편 경상북도는 10월 1일부터 조직 운영과
안전 보안, 교통 지원 , 행사 인프라 등
천개의 체크리스트를 통해 문제점이 확인될
경우 즉시 개선 조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MBC뉴스 김형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