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포트 ▶
챗GPT 개발업체 오픈AI가 포항에 인공지능 전용
대규모 데이터센터를 구축합니다.
오픈AI 최고 경영자인 샘 올트먼은 지난 1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이재명 대통령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도로 포항에
AI 전용 데이터센터를 구축하는 양해각서를
맺었습니다.
◀ SYNC ▶김용범/청와대 정책실장
"오픈AI와 같은 글로벌AI 선도 기업이 국내 비수도권 지역에 AI 데이터센터를 구축, 운용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가 크다고 하겠습니다." 1:25:22~1:40:00
정부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AI 허브를 목표로
AI 인프라 확충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습니다.
신규 AI 인프라를 바탕으로
기존 산업들 간에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다는 전망입니다.
◀ SYNC ▶하정우/청와대 AI미래기획수석
24:40-24:53" 반도체부터 시작해서 AI기술,
AI 생태계, 스타트업들이나 여러가지 산업들, 공공에서의 노력들이 굉장히 잘 갖춰진
허브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다"
포항시는 인허가 패스트트랙 전담 티에프팀을 구성해 데이터센터 건립이 내년 말까지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데이터센터를 계기로
AI 관련 전문 인력과 관련 기업이
포항에 유입돼 신규 고용도 늘어날 것으로
기대됩니다.
◀ INT ▶김정표/포항시 일자리경제국장
"이 유치를 통해서 포항이 대한민국 AI산업으로
전환하는 선도적인 핵심 거점이 우리 포항에
생기는 거죠. 지역 경제하고 산업구조 전반에
커다란 변화가 반드시 올 겁니다."
청년 일자리 부족으로 젊은층이 지역을 떠나고
철강 경기 침체로 이중고를 겪고 있는
지역 경제가 AI 선도 도시로 되살아날지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장미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