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포트 ▶
동그란 반죽을 납작하게 누르고
달콤한 깨 앙금을 가득 넣습니다.
고사리손으로 엄마를 따라
정성스레 송편을 빚어봅니다.
하트부터 별까지, 모양도 가지각색입니다.
뜨거운 솥에서 쪄낸 송편은
하나씩 참기름을 발라 마무리합니다.
◀ SYNC ▶변정우/ 포항시 우현동
"<맛이 어때요?> 좋아요. 최고!"
추석을 맞아 모인 가족들과 함께
직접 만든 송편을 나눠먹을 생각에
신이 납니다.
◀ INT ▶김지오·김시오·신다정/ 포항시 우현동
"시오야, 만든 거 어떻게 할까? <먹어요.> 먹어야돼요. 가족들이랑 할머니 할아버지랑 맛있게 먹으려고요."
또다른 방에선 다도 수업이 한창입니다.
주전자에 녹찻잎을 넣고 우려낸 뒤
두 손으로 조심스럽게 찻잔에 따릅니다.
차분하게 우리의 전통 문화인
다도 예절을 배웠습니다.
◀ INT ▶박보라·김다인/ 포항시 흥해읍
"차 만들기 예절에 대해서 몰랐는데 오늘 잘 배울 수 있어서 진짜 뜻 깊은 시간이었습니다."
굵은 빗줄기 속에 열린 한가위 축제.
주민들이 직접 참여한 흥겨운 공연은
축제의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습니다.
어린이들은 빗속에서도
투호놀이 등 전통놀이와
페인팅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추석 연휴를 즐겼습니다.
◀ INT ▶김지윤·김서윤/ 포항시 지곡동
"날씨가 비 오는데도 괜찮았어요. 추석 연휴인데 추석 전통 놀이 하니까 좋아요."
연휴 시작인 지난 3일부터 오늘까지 닷새간
포항에는 하루 평균 20mm 안팎의
비가 내렸습니다.
기상청은 경북동해안에
내일 밤 5~10mm의 비가 더 내린 뒤,
모레부터는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예보했습니다.
MBC 뉴스 박성아입니다.
◀ EN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