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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6일) 낮 12시 20분쯤 포항시 북구 죽장면 매현리의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 나 50여 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주택 한 동이 모두 타 소방서 추산 1천4백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소방당국은 주택 아궁이에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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