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변화로 극한 호우가 빈번해지는 가운데
경북도의회가 지역 하천의 위기대응 체계를
강화하는 내용의 조례 제정에 나섰습니다.
경북도의회는 이동업 의원이 대표 발의한
'경북도 하천 위기대응에 관한 조례안'이
최근 소관 상임위를 통과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조례안은
하천의 위기대응 체계 운영계획을
매년 수립하고, 상황별 대응조치와
비상근무체계 같은 대응매뉴얼 운영의
근거를 담았습니다.
경북에서는 집중호우로 인해
지난해까지 최근 3년간 188건,
1천563억 원의 피해가 발생해
종합적인 관리체계 마련이 요구돼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