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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연안 여객선을 이용한 울릉도 방문객이 4만 명을 돌파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에 따르면 추석 연휴인 지난 2일부터 12일까지 울릉도 방문객은 4만 977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8.6% 증가했습니다. 공단 측은 연휴 기간 동안 기상 상태가 좋아 여객선 운항이 원활하게 이뤄져 방문객이 증가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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