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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는 올해 72억 여원을 들여 저소득 취약 계층 의료비 지원 사업을 추진합니다. 경주시민 만 7천 여명이 지원 대상이며, 1종 수급자의 경우 병·의원 진료 시 외래 진료비 본인부담금이 천원에서 2천원 수준으로 경감됩니다. 또한, 긴급복지 의료지원사업을 통해 중위소득 75% 이하의 시민 중 치료비 부담이 어려운 가구에는 최대 300만 원까지 의료비를 지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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