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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유산청은 경주 황남동 120호 무덤 일대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4~5세기경 조성된 것으로
추정되는 무덤을 새롭게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무덤 내부에서는 신라에서 가장 오래된
것으로 추정되는 금동관 일부가 발굴됐고,
말의 갑옷과 투구, 남성 장수와 순장된
시종으로 추정되는 인골도 발굴됐습니다.
국가유산청은 이번 발굴에 대해
"신라의 고분 양식 변천의 맥락을 이해하고 고대 신라의 군사 및 사회 구조를 밝히는 데 결정적인 단서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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