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광양·당진, 철강산업을 주축으로 하는
세 도시의 단체장들이
미국과의 관세 협상에서 철강이 제외된 사태에 대응하기 위해 머리를 맞댔습니다.
이들은 지역경제의 존립 자체를 위협받는 심각한 위기감 속에 영상회의를 열어
피해 상황을 공유하고, 위기 극복을 위한 공동 대응 방안을 집중 논의했습니다.
단체장들은
포항·광양·당진 지역의 ‘고용위기선제대응지역’ 조기 지정, ‘K-steel법’ 조속 제정,
국가온실가스 감축목표 4차 배출권 허용총량 완화 등을 정부에 건의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