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아시아 태평양 경제협력체 정상회의 이후,
여야 정치권에서 벌이는 '성공 공방'을 두고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유감의 뜻을 밝혔습니다.
이 지사는 "이번 경주 APEC은 참가국 간 양자
회담 개최 수 등에서 역대 최고를 기록하는
등의 성과를 낸 것은 경북도와 경주시가
협력한 결과라며, 이를 두고 민주당에서
나온 비판 발언은 국격이 걱정될 정도로
유감"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지난 3일, 대구경북 예산정책협의회에서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 등 지도부가 "이철우
도지사와 국힘이 큰 역할을 했다"고 밝힌데
대해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정상회담장에 들어가지도 않은 도지사 덕에 에이펙이
성공했다니 실소를 자아낸다"고 맞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