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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산물 생산부터 소비까지 원활한 유통 기반이 될 '경상권역 임산물 물류터미널'이 준공됐습니다. 포항시 흥해읍 대련리 포항산림조합에 들어선 임산물 물류터미널은 산림청 공모로 선정돼 국도비 등 40억원을 들여 전북 무주에 이어 전국에서 두 번째로 건립됐습니다. 전국 최초로 로봇 기반 AI 시스템을 도입해 임산물의 선별·살균·포장 등 전 과정을 자동화했고, 임산물 가공 상품도 개발해 부가가치를 높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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