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국립경주박물관에서 모인 신라 금관 6점을
계속 경주에서 전시해야 한다는 경주시민들의
요구가 커지고 있습니다.
경주의 한 시민이 최근 지역 온라인 커뮤니티에 '신라금관은 경주에 있어야 합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서명 참여를 유도하고 있으며, 구글 폼을 통한 서명 참여가 확산되면서
동참 인원이 늘고 있습니다.
신라 금관 6점이 한자리에 모인 것은
104년 만에 처음으로,
금령총·황남대총에서 발견된 금관은
국립중앙박물관,
금관총·교동·천마총에서 발견된 금관은 국립경주박물관, 서봉총 금관은 국립청주박물관이
소장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