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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청년회의소는
오늘(18일) 경주박물관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주에서 출토된 신라금관 6점을 경주박물관에 상설 전시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단체는
문화재는 출토지 또는 인접지에 보관·전시하는 것이 원칙이라며, 국립경주박물관이
신라금관 6점을 전시할 충분한 시설을 갖추고 있어 104년만에 모인 신라금관을 계속 경주에
두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신라금관 6점은 모두 경주에서 출토됐으나,
2점은 서울에 있는 국립중앙박물관에,
1점은 국립청주박물관에 전시되고 있습니다.
전시 종료일인 내년 2월 22일이 지나면
신라금관 6점이 다시 한자리에 모이기까지
얼마나 오랜 시간이 걸릴지 알 수 없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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