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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청년층에서 1992년생은 1983년생에 비해
혼인 인구가 절반 수준으로 줄어들고,
혼인 후 출산한 여성도 56%가량 감소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동북지방통계청에 따르면
반면 1992년생 경북 여성의 평균 초산연령은 27.2세로 전국보다 0.5세 낮고,
혼인 후 첫 출산까지 간격도 17.8개월로
전국보다 짧아 더 이른 시기에 첫 출산을
경험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혼인·출산 시 부부 맞벌이 비율은 64.3%로,
특히 여성은 83년생 대비 20%p 이상 는 가운데,
통계청은 경북이 전국 평균보다
다자녀 비율은 여전히 높지만,
청년층의 결혼·출산 규모 축소와
수도권 유출이 겹치며 인구 구조 불안이
심화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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