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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는 고액·상습 체납자 467 명의 명단을 홈페이지와 도보 등을 통해 공개했습니다. 체납 금액별로 보면 3천만 원 미만 체납자가 301명으로 가장 많고, 1억 원 이상 체납자도 31명이나 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나이대별로는 60대 이상이 45%로 가장 많고, 그 뒤로 50대, 40대, 30대, 20대 순입니다. 도는 관세청에 체납처분을 위탁해 고가의 명품을 압류하고 수입물품 등은 통관을 보류해 체납액을 징수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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