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황성~동천 폐철도 공원숲·주차장 조성
경주주민대회 조직위원회는 오늘(4일)
경주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11월 말 경주시가 실시한
주민설명회에 대한 입장을 밝혔습니다.
조직위는 먼저 “2027년 하반기로 예정된 폐철도 공원숲 착공은 주민을 우롱하는 것”이라며,
공원숲 조성 공사의 착공 시기를 대폭 앞당길 것을 요구했습니다.
또한 “황성동과 동천동은 이미 주거 밀집지역으로 주차 전쟁이 벌어지고 있다”며, “공원숲이 준공되면 외부 이용객이 유입돼 주차난이 더욱 심각해질 우려가 있는 만큼, 경주시는 충분한 주차장 확충 계획을 제시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