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 커 ▶
경주역 이용객이 급증하면서 겪었던 만성적인 표 부족 현상이 이달 말부터는 다소 해소될 것으로 보입니다.
서울을 오가는 KTX-이음 운행이 크게 늘어나고,
동해안 라인에도 새롭게 고속열차가
투입됩니다.
박성아 기자
◀ 리포트 ▶
올해 경주역 이용객은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 CG ] 지난 2021년 2천9백여 명이던
경주역 하루 KTX 이용객 수는
올해 10월 기준 7천 명을 넘어,
150% 가까이 늘었습니다.//
특히 공휴일과 휴가철이면 어김없이
매진 행렬이 이어져 증편 요구가 빗발쳤습니다.
오는 30일부터는 경주역을 지나는
'KTX-이음'이 확대됩니다.
[ 부분 CG ] 경주에서 청량리를 오가는 열차는
주말 18회, 주중 16회로 늘어나고,
이 가운데 8회는 서울까지 운행됩니다.//
만성적인 좌석난을 다소 해소하고
서울로 향하는 선택지도
넓어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 전화 INT ▶송현정/ 경주시 도로과
"경주시를 찾는 관광객들의 불편도 조금 해소가 될 것으로 판단되고/ 서울이나 이쪽으로 가시는 시민들의 불편도 좀 해소될 것으로..."
동해안 라인에도 KTX-이음이 본격 투입됩니다.
포항~강릉 구간이 2시간 20분대로 단축되고,
포항~울진 55분대, 포항~영덕은 20분 안팎으로
줄어듭니다.
경북 동해안 전역이
1시간대 생활권으로 묶이고,
영덕, 울진의 접근성도 높아지는 겁니다.
다만, 적은 운행 횟수와 애매한 배차 간격 탓에, 관광객 유입 효과가 얼마나 클지는
조금 더 지켜봐야 한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올 한 해 경북 동해안의 교통 환경이
크게 개선된 가운데, 지역 경제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MBC 뉴스 박성아입니다.
◀ EN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