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 커 ▶
새해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월요일입니다.
2026년 올해부터 새로 도입되는 제도들
역시 적지 않은데요,
특히 우리 생활과 밀접한
복지 관련 정책을 중심으로 달라지는 것들을
홍석준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 리포트 ▶
먼저, 청년들의 목돈 마련을 돕는
정부 지원이 늘어납니다.
아직 35살이 안 된 근로소득 6천만 원 미만의
청년이 청년미래적금에 가입하면, 정부가
납입액의 6%에서 최대 12%까지 보태줍니다.
월 한도 50만 원씩 3년 만기를 다 채우면
2천2백만 원의 목돈을 쥘 수 있습니다.
주 4.5일제를 중소기업까지 확산하기 위해
근로자 한 명 당 월 최대 50만 원의
장려금이 나갑니다.
또 육아기 자녀를 둔 근로자의 출근 시간을
오전 10시까지 늦춰주면, 한 명당 월 30만 원이
추가로 지원됩니다.
계절독감 예방접종 지원 대상은
13살 이하에서 14살 이하로 확대되고
HPV 백신 지원 대상에
남자 아이들이 처음 포함됩니다.
경상북도에서만 적용되는 정책 변화도
있습니다.
경북의 올해 생활임금은 한 시간에
1만 2,049원으로 작년보다 3.25% 인상됐습니다.
최저임금 1만 320원보다는 1,700원 이상 높아
월 환산액은 251만 8천 원 수준입니다.
경상북도와 산하기관 근로자들에게 이 달부터
바로 적용됩니다.
도내 어린이집에 재원 중인 세 살 유아 1인당
월 3만 5천 원의 보육비도 지원됩니다.
유보통합 추진 과정에서
유치원과 어린이집 간 지원 격차를 줄이기
위한 조치인데, 교육부 지원과 별도로
경북교육청이 자체 재원을 마련해 시행합니다.
경북의 미세먼지 경보제 발령 권역은
현재 서부권, 동부권, 울릉권 3개 권역에서
서북·서남, 동북·동남 등 5개 권역으로
세분화됩니다.
미세먼지 경보제 권역이 더 촘촘해지면서
권역별 농도의 대표성과 정확성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MBC뉴스 홍석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