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 커 ▶
요즘 세계 경제의 화두는 단연 AI입니다.
산업 고도화의 핵심 인프라가
AI데이터센터인데, 포항시는 마침 비어있는
광명일반산업단지에 전국에서 가장 빠르게
오는 3월 데이터센터를 착공합니다.
이어 블루밸리 국가산단을 AI산단으로 육성해
구미·경산과 AI 삼각벨트를 구축한다는
계획입니다.
김기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포항시 과장급 이상 간부 공무원들이
'글로벌 AI데이터센터'가 구축될
광명일반산업단지에서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10월 대통령실에서 포항에
데이터센터를 구축하겠다고 발표했고,
해외 투자사 등이 2조원을 투자합니다.
마침 이곳은 10만 제곱미터 규모의
페로실리콘 공장이 값싼 중국산에 밀려
사업을 접고 비어 있던 곳.
게다가 바로 인접한 곳에 변전소가 있어
막대한 전력이 필요한 AI데이터센터가
들어서기엔 최적의 장소입니다.
◀ INT ▶정명숙 / 포항시 디지털융합산업과장
"AI데이터센터는 무엇보다도 전력 공급이 아주 중요합니다. 이 부지는 3,4호 변전소가 바로 인근에 있어 전력 공급이 아주 용이하며 24시간 무중단 전력 공급이 가능한 부지입니다."
포항시는 내년 상반기 완공 및 운영을 목표로
16개 부서가 '인·허가 패스트트랙 지원TF'를
꾸려 전폭적인 지원에 나섭니다.
지곡연구단지의 방사광가속기와
포스텍·한동대에서 시작된 스타트업 열풍,
지식산업이 속속 유치되고 있는 경제자유구역이 AI를 든든히 받쳐주고 있습니다.
삼성SDS 데이터센터가 들어설 구미와
대학이 밀집한 경산이 인재 양성을 담당하면
경북은 대한민국 AI를 선도할 수 있습니다.
◀ INT ▶이강덕 / 포항시장
"냉각수 또한 바다와 가깝기 때문에 굉장한 이점으로 꼽힐 수 있습니다. 앞으로 AI데이터센터가 완공되면 포항 뿐만 아니라 구미·경산과 연계해서 소위 'AI삼각벨트'를 정부에 구상을 함으로써"
철강에서 이차전지로 산업 영역을 확장하고
바이오·수소까지 거머쥔 포항,
AI로 산업 지도를 계속 그려나가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기영입니다.
◀ EN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