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 커 ▶
울진군이 원자력수소로 국가산업단지를
유치해는데요.
단순히 수소만 생산할 것이 아니라
연관산업을 클러스트화해서
부가가치를 높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울진군은 그 방안을 찾기 위해
산학협력 컨퍼런스를 마련했습니다.
김기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은 10기의 원전이
밀집한 울진,
울진군은 신재생에너지 확대로
원자력발전소의 출력감발에 따른
잉여전력을 활용해 청정 수소를
생산하자는 계획으로, 지난 2023년
군 단위 지자체로는 불가능에 가깝던
국가산업단지 유치에 성공했습니다.
죽변면 일원에 조성중인 44만평 규모의
산업단지는 2033년 준공 예정입니다.
이 산업단지에 무엇을 유치할지 고민중인
울진군은 학술포럼을 통해 미래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 INT ▶손병복 / 울진군수
"단순한 생산 거점을 넘어 활용, 운송 등 모든 과정이 이루어지는 수소클러스터를 구축하고자 하고 있습니다."
국내에서 수소가 생산되는 곳은
석유화학단지가 있는 대산·여수·울산으로,
동해안만 비어 있습니다.
이 수소는 배관망을 구축해 포항으로 보내고,
연관산업도 계속 유치해야 합니다.
◀ INT ▶박진남 / 한국수소 및 신에너지학회장(경일대 교수)
"수소를 배관망으로 남쪽이나 북쪽으로 이송해서 대표적으로는 포스코에 수소환원제철과 같은 곳에 청정수소를 (공급할) 수 있게 하는 것을 기본 골격으로 하고 이것이 완성되면 거기에 덧붙여서 수소 활용을 계속 추가하고.."
원자력과 연계한 수전해 기반으로
수소를 생산하면 중국보다 비싼 단가도
낮출 수 있습니다.
◀ INT ▶강경수 /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수소에너지연구소장
"원자력은 100% 가동을 하고 수전해가 그것을 흡수해서 수소를 만드는 이런 방법을 통해서 수소 생산 단가를 낮출 수 있는 장점이 있고.."
지방소멸을 막는 특효약은 청년 일자리.
울진군은 8개 앵커기업으로부터 투자의향서를
확보하는 등 준비를 착실히 해가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기영입니다.
◀ EN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