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26일) 11시 54분쯤
경주시 감포 동방 42해리 해상에서
선원 6명이 탄 9톤급 어선의 기관실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습니다.
포항해경은 신고를 받고 인근에서
조업중이던 어선과 해군, 민간해양구조대 등
유관기관에 먼저 구조지원을 요청한 뒤,
경비함정과 포항항공대 등을 현장으로 보내
화재 발생 20여분 만에 선원 6명 전원을
구조했습니다.
승선원들은 건강에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포항해경은 "조업을 위해 이동하던 중에
기관실에서 펑소리와 함께 불이 났으며
자체 진화를 시도했지만 불가능해
구명뗏목으로 전원 탈출했다"는 선장의
말에 따라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