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 커 ▶
울진에 2030년까지 대단위 호텔·콘도와
골프장을 건립하는 사업이 구체화되고
있습니다.
울진군이 공모를 통해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했는데요,
40년 넘은 백암온천, 덕구온천을 대체하고,
머무는 관광 시대를 열 새로운 시설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김기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울진군은 오션리조트 및 골프장 개발사업
공모에서 금융기관이 포함된 '울진하나
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습니다.
이에 따라 투자사는 4천 6백억원을 들여
2030년까지 하얏트 브랜드의 호텔 102실,
콘도미니엄 200실과 27홀 규모의 골프장을
건립하게 됩니다.
장소는 관동팔경 망양정이 포함된
경북동해안 최고의 오션뷰를 자랑하는
근남면 산포리와 매화면 오산리 일원
152만 제곱미터,
울진군은 해안 절경 난개발을 막고
미래 투자를 위해 15년 전 사업예정지의 85%를 매입하고 지금껏 아껴뒀습니다.
◀ INT ▶김상덕 / 울진군 경제교통과장
"해안 풍광이 굉장히 수려합니다. 그래서 그 지역 일원을 저희들이 85% 정도를 기(이미) 매입해 놨고, 아마 그런 부분이 투자자 입장에서는 굉장히 큰 메리트가(이점) 되지 않았나.."
울진군은 원자력수소 국가산업단지로 일자리를 늘리고, 동시에 리조트·골프장으로 생활인구를 끌어들여 지역소멸에 대응한다는 전략입니다.
◀ INT ▶손병복 / 울진군수
"생활인구의 확대가 매우 중요합니다. 우선은 관광객이 와서 스쳐지나갔는데 머무를 수 있는, 또 즐길 수 있는 이런 공간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편히 쉬면서 즐길 수 있는 사계절 오션리조트를 추진하게 됐습니다."
동해선 철도 개통으로 지난해 울진 방문객은
전년보다 8% 증가한 890만명,
최고급 오션리조트가 완공되면 부가가치 높은
관광객 천만시대가 성큼 다가올 것으로 울진은
기대에 부풀어 있습니다.
MBC뉴스 김기영입니다.
◀ EN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