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8일) 저녁 주불이 잡힌 뒤
밤 8시쯤 다시 발화한
경주시 문무대왕면 산불이
오늘 오전 완전히 진화됐습니다.
경북소방본부는 재발화 지점에
소방대원과 특수진화대, 공무원 등을 투입해
밤 11시쯤 불길을 다시 잡았고,
오늘 일출과 동시에 헬기 17대와 인력을 집중 투입해 속불까지 모두 정리했습니다.
지난 7일 토요일 밤 9시 40분쯤 시작된
경주 문무대왕면 산불은
강한 바람을 타고 빠르게 번지며
산림 54헥타르를 태웠고,
발화 약 20시간 만인
일요일 오후 6시쯤 주불이 잡혔습니다.
산림 당국은 산불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진화 헬기 45대와 진화 차량 139대,
진화 대원 523명 등
가용한 모든 진화 자원을 총동원했으며,
주민 대피령도 내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