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6명의 사상자를 낸 서산영덕고속도로
다중 추돌사고와 관련해, 국토교통부가
한국도로공사의 총체적인 부실 대응이 피해를
키웠다는 조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국토부 감사 결과, 도로공사는 당시
사고 구간에 비로 인해 노면이 젖어 있었고,
노면온도가 영하로 떨어질 것으로 예보돼
있었는데도 제설제 예비살포를 실시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재난대책본부가 뒤늦게 가동됐고,
지휘부의 미제설 구간 인지와 감속 안내 조치
등이 부족했다고 지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