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 커 ▶
김민석 국무총리가 지난 주말,
포항에서 11번째 국정설명회를 열었습니다.
김 총리는 대구경북 행정통합과
지역산업 경쟁력 회복 전략,
포항지진 민사 소송 등에 대한
입장을 밝혔습니다.
보도에 김기영 기잡니다.
◀ 리포트 ▶
계엄과 내란으로 무너진 대한민국을
새롭게 세웠듯이 포항지진 피해를 회복한
흥해도서관을 국정설명회 장소로 택했습니다.
김 총리는 이재명 정부 출범 6개월만에
세계 최강 미국과의 관세협상 이야기로
운을 뗐습니다.
'손해를 덜 보는것'에 촛점을 둬, 올해 IMF의
한국 경제성장률 전망치 1.8%를 회복했으며
내년에는 1.9~2.0%의 성장을 전망한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APEC 준비상황 점검을 위해
10번 이상 경주를 찾았고, 성공 개최 후
경주는 국내외 방문객 증가라는 목표를
달성했다고 자평했습니다.
◀ INT ▶김민석 / 국무총리
"앞으로는 대한민국에 제2, 제3, 제4의 경주를 더 만들어야 된다. 무조건 로컬 지방, 두 번째 문화 이걸 입혀내야 한다. 이게 우리의 숙제라고 생각합니다."
경북을 첨단산업 허브로 육성하기 위한
청사진으로 철강·이차전지·반도체·
소형모듈원자로를 제시했습니다.
◀ INT ▶김민석 / 국무총리
"철강을 잘 유지시키고 변화에 맞춰가되, 그것에 수소의 옷을 어떻게 입혀 갈거냐. 이차전지·반도체·SMR 이런 등등을 어떻게 잘 만들고 결합해갈 것이냐.."
행정통합과 관련해서는 재정과 권한 확대를
약속하면서도 전적으로 시도민의 선택이라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 INT ▶김민석 / 국무총리
"통합을 하느냐, 마느냐는 것은 대구·경북의 선택이고 통합을 했을 경우에 그것이 발전의 길로 가느냐, 아니냐도 대구·경북의 지도자들과 시·도민의 선택입니다."
포항지진 정신적 위자료 소송에 대한
질의응답에서는 원론적인 입장을 유지했습니다.
◀ INT ▶김민석 / 국무총리
"책임은 현 정부의 것이건, 전 정부의 것이건 공적 책임의 연속성에서 저희들이 인정하는 위에서 현실적으로 할 수 있는 최선의 것들을 하나하나 잘 마무리하겠다."
국정설명회에 앞서 포스코와 현대제철
노조 대표들은 비공개 간담회에서
산업용 전기요금 인하 등을 건의했습니다.
MBC뉴스 김기영입니다.
◀ EN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