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 커 ▶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어제(11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경상북도지사 후보 6명에 대한 면접을 마쳤습니다.
후보들은 3인 1조로 면접을 치렀으며
취임 직후 100일간 추진할 정책 발표와 함께
공관위원들의 ‘송곳 검증’을 받았습니다.
이규설 기자
◀ 리포트 ▶
화려한 경력을 자랑하는 도지사 후보 6명이
국민의힘 중앙당사에 모였습니다.
여유 있는 표정으로 서로 인사를 주고받았지만 후보 간 미묘한 신경전도 벌어졌습니다.
현직 도지사인 이철우 예비후보는
“5차 산업을 준비하는 도지사가 되겠다”며
‘지식산업 중심 미래 전략’을 핵심 공약으로 내세웠습니다.
◀ INT ▶이철우 예비후보(경북도지사)
"문화,예술,관광 그다음에 음식 이런 산업에 일자리가 모인다 그래서 이건 지방에서 할 수 있는 일자리기 때문에 여기에 대비해서 우리가 일을 하겠다 "
도전자들은 공격적인 행보를 보였습니다.
김재원 예비후보는 “취임 후 100일 안에 각종 규제를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춰 경북을 가장 경제활동하기 좋은 곳으로 만들겠다”고 약속했고,
◀ INT ▶김재원 예비후보(국민의힘 최고위원)
"저는 처음 행정고시에 합격해서 4년간 경북도청에서 사무관으로 일했던 경험이 있어서 경북도청의 행정을 담당했던 젊은 시절의 포부를 지금까지 간직하고 있기 때문에.."
백승주 예비후보는 도정 쇄신을 강조하며
“도청의 행정문화를 쇄신하고 경청의 자세로 조직의 안정을 꾀하는 조용한 변화를 추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INT ▶백승주 예비후보(전 국회의원)
"지방의 법인세를 낮춰서 공장들이 많이 지방에 오도록 해야 지방에 있는 청년들의 눈높이에 맞는 직장이 만들어져야 고향을 떠나지 않는다"
이강덕 예비후보는
“민주당에서도 정원오 전 성동구청장을 서울시장 후보로 검토하고 있는 것 아니냐”고 언급하면서 자신의 행정력과 다양한 경험을 부각시키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 INT ▶이강덕 예비후보(전 포항시장)
"다양한 부분을 가지고 있는 대도시의 시장을 3번이나 경험을 하면서 도시경영, 지역경영을 어떻게 해야 한다는 것을 온몸으로 익혔기 때문에 그 부분을 저는 강조하고 싶고.."
임이자 예비후보는
노동운동가로 시작해 3선 국회의원, 재정경제위원장 등을 역임했다고 밝히며 경북의 혁신을 이끌겠다고 약속했습니다.
◀ INT ▶임이자 예비후보(국회의원)
4043 "기존의 낡은 질서와 안일함으로는 이 경상북도의 성장을 끌어올릴 수 없다 새로운 혁신적 리더십이 필요해서 도전하게 됐다는 말씀을 드렸고"
최경환 예비후보는 "관리형 인재는 이제 안된다"며 자신은 "대한민국 누구에게서도 빠지지 않는 경제 전문가"라는 사실을 강조했습니다.
◀ INT ▶최경환 예비후보(전 경제부총리)
"세계를 상대로 기업을 과감하게 유치하고 하는 이런 어떤 판을 바꾸는 판갈이형 리더십이 없었다 그래서 저는 판갈이형 경제도지사가 이제 나와야"
국민의힘은 경북지사 공천의 경우
예비경선을 통해 한 명을 선출한 뒤
본경선에서 현역과 1 대 1로 맞대결하는
'한국시리즈 방식'을 적용하기로 했습니다.
따라서 김재원, 백승주, 이강덕, 임이자,
최경환 후보 5명이 예비경선을 치르고,
남은 한 명이 이철우 지사와 최종 경선을
치르게 됐습니다.
MBC뉴스 이규설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