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 커 ▶
이달 말부터 의료·요양·돌봄을 함께 지원하는 ‘통합 돌봄’ 제도가 전국적으로 시행합니다.
포항시는 살던 곳에서 의료와 돌봄 서비스를
계속 받을 수 있도록 '포항형 통합돌봄'을
출범했습니다.
김기영 기잡니다.
◀ 리포트 ▶
보호자 없이 혼자 사는 농촌 어르신을
의사가 직접 찾아가 휴대용 X레이로
검사하고 약을 챙겨 드립니다.
재활운동도 시켜 드립니다.
◀ SYNC ▶
"옳지 옳지 옳지..바로 눕고..10개 합니다."
입·퇴원 환자를 병원까지 모시고 가는 일은
사회복지사가 맡습니다.
이런 어르신들이 고른 영양을 섭취해
빠르게 회복할 수 있도록 밑반찬도
지원합니다.
열악한 주거환경 개선도 뜻있는 민간에서
주로 해왔습니다.
의료 따로, 복지 따로이던 이같은 일들을
하나로 통합한 '의료·돌봄 통합지원사업'이
출범했습니다.
포항시가 컨트롤타워를 맡고
올해 8억 5천만원의 예산을 지원합니다.
◀ INT ▶김신 / 포항시 복지국장
"포항시 노인 인구가 11만 명 정도 됩니다. 작년까지 저희가 아직은 예산이 부족하다 보니까 천여명 정도 혜택을 줬습니다만 올해 2천명으로 확대가 되고.."
2년째 찾아가는 방문의료를 실천해 온
포항 유일의 왕진의사 구자현 원장은
포항시의 지원으로 더 많은 환자들에게
'돈보다 의술'이라는 사명감을 펼치게
됐습니다.
◀ INT ▶구자현 / '내집에서의원' 원장
"뇌출혈이나 이런 것으로 와상으로(누운 상태) 계시는 분들은 병원을 거의 1년이고 몇년이고 못 가시는 분들이 많은데, 이런 통합돌봄사업을 시행하게 되면 이런 분들에게 큰 도움이.."
살던 곳에서 의료와 복지 서비스를 받는
'포항형 의료돌봄'이 새로운 사회안전망으로
정착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MBC뉴스 김기영입니다.
◀ EN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