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포트 ▶
하루 차량 2천 여대가 드나드는 안동시청.
공공부문 승용차 5부제가 시행되면서
내일(오늘)부터 차량 운행이 제한됩니다.
차량 번호 끝자리에 따라
월요일은 1·6번, 화요일 2·7번 등
정해진 요일에 해당 번호 차량은
운행이 제한됩니다.
해당 차량은 청사 주차장 진입부터 통제되며, 현장 단속에서 4회 이상 적발될 경우 징계 등 엄중 문책이 뒤따를 예정입니다.
이번 조치는 경북도청과 시·군청, 읍면동과
소속 공공기관까지 전반에 적용되지만,
장애인·임산부 사용 차량, 전기·수소차 등과
민원인 차량은 제외됩니다.
지난 2011년 고유가 시기 이후
15년 만에 내려진 공공부문 차량 5부제.
자율 참여에 그쳤던 과거와 달리,
정부가 기관별 이행 실적을 점검하기로 하는 등
역대 가장 강력한 수준으로 시행됩니다.
◀ INT ▶ 이석동 / 안동시 지역경제과장
"이를 위해 안동시에서는 출퇴근시 직원 간
카풀 및 대중교통 활성화 방안 등 현실성
있는 정책을 추진하겠습니다."
◀ st-up ▶ "공공부문부터 에너지 사용을
줄이기 위한 조치가 시작되는 가운데,
현장에서는 이미 물류비 상승 등
경제 부담이 커지고 있습니다."
경상북도는 비상경제관리체계를 가동하고
에너지·물류·금융 등
3대 분야 대응에 들어갔습니다.
도내 수출기업에는 물류비 지원 바우처와
긴급 경영안정자금을 투입하고,
관세 납부기한 연장 등에 나선 가운데,
현재 도내 20여 개 기업이
물류비와 자금 지원을 신청한 상태입니다.
아울러 민생 안정을 위해
시내버스와 택시요금은 동결하고,
상하수도 요금과 쓰레기봉투 가격 등
공공요금 인상도 최소화할 방침입니다.
아울러 정부의 중동 대응 추가경정예산과
연계한 사업을 발굴하고,
도 차원 추경도 추진할 계획입니다.
◀ INT ▶ 양금희 / 경북도 경제부지사
"기업들이 필요로 하는 버팀목 자금 부분이
가장 필요로 하고요. 현장의 목소리를 정부에
전달하고 국회에서 예산이 반영될 수 있도록
저희도 노력할 예정이고요. 경상북도도 따로
추경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엄지원입니다.
(영상취재 임유주)